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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경찰, ‘딥페이크’ 범죄 예방 캠페인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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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여성단체와 함께 신고 전화‧피해자지원센터 홍보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11일 광주시, 광주교육청, 광주경찰청, 광주여성단체협의회, 광주여성가족재단 등과 함께 서구 동명중학교 앞에서 첨단조작기술(딥페이크) 등 사이버범죄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등 성착취물)의 심각성 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가 광주시, 광주시교육청, 광주경찰청 등과 함께 '사이버범죄 예방 캠페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캠페인은 청소년 대상 첨단조작기술(딥페이크) 성착취물이 명백한 범죄임을 인식할 수 있는 처벌 조항과 피해를 겪었을 때 연락할 수 있는 신고 전화, 삭제·심리지원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홍보하고 홍보물품을 제공했다.

청소년(19세 미만)을 대상으로 첨단조작기술(딥페이크) 영상을 만드는 행위는 형법상 살인죄와 유사한 법정형인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으로 처벌된다.

한편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첨단조작기술(딥페이크) 성착취물 예방·근절을 위해 관계기관 등과 협업해 사회적 약자인 청소년들이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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