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사천시가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박동식 경상남도 사천시장이 11일 오전 부산 파크하얏트 해운대 호텔에서 열린 우주항공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출 및 투자유치를 위한 '사프란(Safran) 360˚'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사프란사(프랑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남테크노파크 우주항공본부와 함께 우주항공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11일 사천시에 따르면 프랑스 글로벌 우주항공 및 방위기업 사프란사와 함께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부산 파크하얏트 해운대 호텔에서 우주항공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출 및 투자유치를 위한 '사프란(Safran) 360˚'를 개최했다.
사프란사는 상업 및 군용 항공(엔진·장비 및 인테리어), 4방위, 4우주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첨단 항공우주 및 방산 그룹이다.
또 Safran KOREA는 한국의 방산 및 항공우주 산업 잠재력을 고려해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사프란 그룹의 한국 내 입지 확대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박동식 경상남도 사천시장은 "사프란과 사프란 수요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간 거래(B2B) 미팅과 컨설팅 등을 통해 수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우주항공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사천시가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