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서울시 마포구청역 인근에서 차량 연쇄추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11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20분쯤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인근 도로에서 6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택시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는 크게 일어나지 않았으나 이후 또 다른 택시가 A씨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에 빠졌으며 구조대의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건너편 도로의 택시운전자들과 승객도 어깨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분석하는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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