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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충남도, 외국인 정책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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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10일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및 도청 관계자들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외국인정책 추진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고 있다. [사진=법무부. DB 및 재판매 금지]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박성재 법무부장관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외국인정책을 논의했다. 법무부는 10일, 박 장관과 김 지사가 이날 오후 3시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지역특성을 반영한 외국인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자체가 발행할 수 있는 외국인 광역 비자와 지역특화형 비자제도 도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만남에는 박 장관과 김정도 출입국정책단장, 김 지사와 안호 충남도 산업경제실장 등이 참석했다. 올 7월자 출입국·외국인정책 통계월보에 따르면, 충남에 등록된 외국인은 9만 3135명으로 경기(44만 9693명)-서울(25만 2867명)-경남(9만 6434명)에 이어 네번째로 많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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