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강진군의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가 지난 6일 재개장했다.
전라남도 강진군은 장대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지난 6일과 7일, 불금불파 행사장에 700명이 방문,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10일 밝혔다.
불금불파는 휴장기를 가졌던 2달 동안 여러 차례 시연을 통해 한층 ‘더 맛있는 맛’을 잡았고, 행사장 뒤편의 창고와 빈집을 헐어 행사장을 넓히는 등 새로운 변신을 위해 애썼다. 포토존을 새롭게 리뉴얼하고, 조산주자창에서 행사장으로 오는 길 곳곳마다 포토존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다양하게 준비된 체험 프로그램 중에서도 하반기부터 새롭게 선보인 ‘전통주 빚기 체험 프로그램’과 ‘엽서만들기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 후 하멜텐트촌으로 자리를 옮겨 캠프파이어를 즐기며 군이 하반기부터 힘을 싣고 있는 체류형 관광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몰렸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올 가을에도 강진의 핫플 불금불파 행사장에 오셔서 불향 가득한 불고기와 신나는 댄스로 스트레스를 날리고, 매력 만점 병영에서 좋은 추억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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