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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는 '누구나 디지털 쉽고 편하게 배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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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기초 활용부터 ITQ한글, ITQ엑셀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 운영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김천시가 2024년 디지털 배움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쉽게 찾아가 배울 수 있는 디지털 역량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천시는 디지털 배움터(김천 시청 4층 정보화 교육장), 디지털 체험존(김천 시청 1층 민원실 내), 파견 교육을 행정복지센터(대신동, 양금동, 지좌동), 디지털 에듀버스를 활용해 주민들의 일상 속으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정보화 교육을 운영 중이다.

김천시가 디지털배움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민들에게 역량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김천시청]

디지털 배움터에서는 스마트폰 기초 활용부터 ITQ 한글, ITQ 엑셀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운영하며, 디지털 체험존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실생활에 필요한 음식 주문, 영화예매, 승차권 예매, AI 바둑로봇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체험할 수 있다.

에듀버스는 디지털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기기를 탑재해 정보 취약계층이 디지털 사회에서 소외당하지 않도록 다양한 디지털 기기의 사용법을 익히고 체험할 수 있는 이동형 교육장이다.

또 3인 이상 수강할 수 있는 단체·기관이면 파견 교육 신청도 가능하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디지털 배움터 누리집 또는 콜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2024년 찾아가는 어르신 정보화' 교육은 아포읍, 대덕면 등 9개 읍면동의 경로당 및 마을회관 회원들을 대상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영춘 정보기획과장은 "디지털 배움터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 간의 정보화 수준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김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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