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 동구가 금남로1가 입구에 임시 공영주차장을 설치, 충장로 방문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꾀한다.
광주광역시 동구는 최근 충장로1~3가 상인회와 ‘금남로1가 입구 임시공영주차장’ 관리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동구는 ‘금남로1가 입구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올해 초 수협중앙회와 부지사용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다음 달 중 개방을 위해 주차장 내부의 노후 시설물을 개선하고 추가적인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정비 중이다.
동구와 충장로1~3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장로 상가의 활성화 △주차 운영에 따른 요금과 운영시간 △주차 운영 시 준수와 책임 사항 △기타 주차 운영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주차장 관리위탁으로 인해 충장로 방문객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협약이 충장로 상권 활성화에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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