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강진군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강진군 성전면 월출산 일원에서 제4회 강진 월출산 소풍 가는날 행사가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수한 문화자원을 지니고 있는 월출산 권역과 다양한 가을 소풍 테마를 주제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객들이 소소한 일상에서의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어린이를 위한 체험인 ‘피크닉 도시락 쿠킹투어’는 현장에서 체험비 5000원을 지불하고 신청할 수 있으나, 사전 예약자에 한해 2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1일 최대 200명으로 총 600명만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을 받는다.
이밖에 군고구마 군밤, 소고기 등 지역 특산물을 구입해 바비큐 존과 함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캠크닉 파티와 화전 부치기, 손두부 만들기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풍선아트, 비눗방울,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지난 행사에도 큰 인기를 끌었던 ‘월출산 피크닉 브런치’도 빠질 수 없다. ‘월출산 피크닉 브런치’는 내달 1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돗자리를 포함해 샌드위치·구운 떡·빵·음료수 등으로 구성된 알찬 브런치 세트(1세트/2인기준)를 2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행사 첫날인 내달 3일 목요일에 개최되는 개막행사에도 풍성한 볼거리들이 가득하다. 성전면민들이 직접 선보이는 난타 공연과 강진중앙초 다랑 오케스트라 공연이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자녀와 동반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체험, 월출산 트레킹 체험, 국가유산 AR 활 체험, 녹차 다도 체험 등 흥미로운 콘텐츠들이 가득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가을향을 머금은 월출산의 아름다움을 많은 관광객들이 느끼고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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