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초등학생 손자에 흉기 휘두른 할머니…"양육 스트레스 받아서"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할머니가 10대 손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8일 대구 성서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A(71)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낮 12시쯤 대구 달서구 아파트에서 10대 손자 B군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상처를 입은 B군이 집 밖으로 뛰쳐나왔고, 주민들이 이를 보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A씨와 같은 아파트 단지, 다른 동에 부모와 함께 사는 B군은 이날 학교에 가지 않고 A씨 집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그동안 B군 양육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씨와 B군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A씨의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초등학생 손자에 흉기 휘두른 할머니…"양육 스트레스 받아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