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지난 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과 미래자동차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촉진 및 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미래자동차 산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또 향후 평택에 건립되는 ‘미래자동차 전장부품 통합성능평가 센터’와 관련해 시는 센터 건립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지역 내 부품기업에 대한 시험‧평가 분야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항 중심으로 자리한 완성차 3개 사, 지역 내 250여 개 자동차 관련 기업, 지역의 반도체 및 수소 산업 등 평택은 미래자동차 산업을 위한 환경이 이미 조성돼 있다”며 “한국자동차연구원과의 공고한 협력을 통해 국내 미래자동차 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승식 원장은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역량을 보유한 평택시와 협력하게 돼 든든하고 기대가 크다”며 “두 기관이 보유한 역량의 시너지를 통해 건실한 미래자동차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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