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추석 연휴 관광 체험상품 50% 할인 행사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가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향우와 관광객에게 전남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1 블루투어 시즌2’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남의 주요 관광지에서 운영하는 해상케이블카, 요트체험, 미디어아트 등 지역 인기 체험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 8월 전남관광플랫폼(JNTOUR) 앱을 통해 진행된 ‘1+1 블루투어 시즌1’은 많은 관광객의 호응에 힘입어 단 한 달 만에 약 2,000여 건의 판매를 기록하며 조기에 마감됐다.

시즌2에서는 목포의 해상케이블카, 뉴문마리나 요트체험, 여수의 녹테마레와 플로팅마리나, 담양의 딜라이트 미디어아트와 같은 인기 체험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결제금액에 따라 숙박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전남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으로 전남지역 숙박업소 이용 시 결제금액 10만원 이상은 4만원, 7만원 이상은 3만원, 7만원 미만은 2만원의 숙박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전남사랑애(愛) 서포터즈’ 인증 시 1만원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전남도는 계속해서 새로운 지역과 체험상품을 추가할 예정으로 있어 전남의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전남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이번 ‘1+1 블루투어 시즌2’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능한 한 많은 분이 숙박과 체험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