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레몬·라임 이어 청귤이다"…CU, 생청귤 하이볼·청귤 얼음컵 출시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CU가 초가을 제철 과일인 제주산 청귤 슬라이스를 넣은 생청귤 하이볼과 청귤 얼음컵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CU 생청귤 하이볼. [사진=BGF리테일]
CU 생청귤 하이볼. [사진=BGF리테일]

CU는 지난 4월 국내에서 가장 먼저 생과일 RTD 하이볼인 생레몬 하이볼을 출시한 이후, 2탄 생라임 하이볼에 이어 이번에는 3탄 생청귤 하이볼까지 잇따라 내놓으며 편의점 주류 시장의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를 이끌어간다는 전략이다.

실제 CU의 생레몬 하이볼은 출시 약 5개월 만에 900만개가 팔려나갔다. 생라임 하이볼 역시 최초 45만캔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높은 인기에 추가 생산을 진행했다.

생과일 하이볼의 인기에 힘입어 CU의 올해(1~8월) 하이볼 매출은 전년 대비 392% 신장했다. 특히 생레몬 하이볼 출시를 기점으로 하이볼을 포함한 기타 주류의 매출 비중 역시 4.0%에서 11.9%로 7.9%p 증가했다.

CU는 생과일 하이볼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생청귤 하이볼을 200만 캔 시즌 한정으로 출시했다. 안정적인 수급이 가능한 국내산 과일 중 이달 제철을 맞은 제주산 청귤을 세 번째 생과일 RTD 하이볼로 선정했다.

생청귤 하이볼은 청귤 특유의 맛을 강조해 청량감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모히또 칵테일 스타일로 출시된다. 모히또의 민트향과 청귤의 시트러스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기존 두 제품(8.3도) 대비 알코올 도수를 낮춘 저도주(4.5도)로 누구나 가볍게 즐기기 좋다.

CU는 이와 함께 이달 얼음컵에 과일 원물을 넣어 만든 '빅볼 청귤 얼음컵'도 내놨다. 지난 7월 업계 최초로 출시한 빅볼 레몬 얼음컵의 후속작으로 원빙을 깎아서 만든 얼음에 청귤 슬라이스를 넣어 취향에 맞게 다양한 술과 음료 등을 섞어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장주현 BGF리테일 주류팀 MD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생과일 RTD 하이볼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가을을 맞아 국내산 과일을 활용한 시즌 제품을 기획했다"며 "CU는 믹솔로지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편의점 주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레몬·라임 이어 청귤이다"…CU, 생청귤 하이볼·청귤 얼음컵 출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