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와 육군전력지원체계사업단이 5일 충남대 영탑홀에서 서호석 육군전력지원체계사업단장과 ‘국방융합 기술혁신·인재양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양기관은 지난 2023년 충남대와 육군전력지원체계사업단이 육군 전력 지원체계 발전·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을 공고히하는 한편,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의 실현을 위한 전력지원체계의 확립과 충남대의 국방(우주·항공) 분야의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현안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논의는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분야의 협력을 중심으로 충남대의 새로운 융합 연구 그룹인 ‘프라이드연구소’와의 연계 방안과 민군 겸용기술개발(Spin-up)을 중심으로 한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김정겸 총장은 “충남대는 계룡대와 자운대 등 우리 군 중심시설 인근에 위치한 유일한 국가거점국립대학"이라며 “군의 전투력 발휘를 위한 전력지원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향후 학-군 협력을 바탕으로 국방분야 초격차 기술 확보와 강군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과 거버넌스를 위한 태스크포스팀 구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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