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내 광고의 실시간 상황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광고물 VR영상 서비스’를 개발해 광고 사업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광고물 VR영상 서비스 ’는 광고 계약 정보·현황 사진을 등록하게 되면 공사의 홈페이지와 연동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 정보를 광고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도시철도 역사 내 광고물 위치별 VR 영상을 통해 광고물 주변 공간·위치 파악이 용이하다.
광고주는 VR을 통해 지하철 승객들의 이동 동선을 분석해 광고의 성격과 광고 대상에 적합한 위치를 직접 선택할 수 있고, 별도 문의 절차 없이 계약 가능한 물량을 확인해 실시간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대전교통공사는 올해부터 VR을 활용한 광고 상담 서비스로 다수의 신규 광고를 모집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실시간 광고 현황을 홈페이지 배너로 등록해 다수의 잠재적 고객에게 도시철도 광고를 홍보하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교통공사는 이와 같은 고객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고객·시민들의 의견을 수용하며 개선사항을 반영해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도시철도 1호선은 하루 10만 명 이상, 연간 4000만 명이 꾸준히 통행하며 매일매일 출·퇴근하는 고정고객이 많아 광고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도시철도 역사·전동차 등에 다양한 광고매체를 보유하고 있다.
대전 도시철도 내 광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교통공사 홈페이지 내에 광고계약 현황 혹은 광고 담당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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