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금요일인 6일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6~21도, 최고 25~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 등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수원 31도 △춘천 28도 △강릉 25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31도 △제주 22도다.
아울러 동풍과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등 수도권이 5㎜ 내외, 강원영동이 5~40㎜, 강원영서가 5㎜ 내외겠으며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은 5㎜ 미만이겠다.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 울릉도와 독도는 5~40㎜겠고 대구·경북내륙·경북남부동해안·경남내륙은 5㎜ 내외겠다.
또 아침부터는 전라권에, 오전부터는 수도권과 강원영서 등에, 밤부터는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등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에 의한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도, 충청권이 5~20㎜, 전남동부·전북동부는 5~60㎜, 광주와 전남서부·전북서부는 5~40㎜, 경북 5~60㎜, 부울경은 5~40㎜, 제주도가 5~20㎜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오전과 오후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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