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지난 4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고향의 가치와 지역균형발전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2025 APEC 정상회의의 경주 유치 확정 이후 처음으로 열린 대규모 정부행사다.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참석한 최병준 부의장은 주요 내빈과 각 지역에서 추천받은 기부자 등 800여 명의 참석자들을 맞이했다.
최병준 부의장은 축사에서 "과거 산업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떠나 도시로 이주했지만,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소중함은 잊은 적이 없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에 활력을 불어넣고 발전의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북도의회는 22개 시·군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해 도내 균형발전을 촉진하겠다"며 "지방이 주도하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경북 맞춤형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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