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북한이 이틀 연속 쓰레기 풍선을 띄워보내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5일 저녁 7시 1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합참은 "현재 풍향이 북서풍 계열로 대남 쓰레기 풍선이 서울·경기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합참은 또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북한은 전날 밤과 이날 오전에도 48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부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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