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교직원 성과연봉제를 도입했다.
전임교원과 정규직원 90% 이상 동의를 얻은 것으로, 앞으로 3년간 매년 평균 10%씩 총 30%의 연봉을 인상한다.
5일 충북보건과학대에 따르면 지난 2006년 구성원 찬반투표를 거쳐 보수 총액제를 도입했다.
그동안 절약한 인건비와 경상경비는 매년 개인 성과 등 기여도를 평가해 성과급으로 지급했다.
성과연봉제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문화를 만들고, 교직원들의 동기부여를 강화해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박용석 총장은 "대학의 가장 중요한 자원은 사람이다. 구성원들의 동력을 끌어내기 위한 첫걸음이 성과연봉제 도입”이라며 “구성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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