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밀양시가 소상공인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뽑혔다.
5일 밀양시에 따르면 경남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2024년 소상공인 신용보증 재원 출연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는 공적 보증 기관으로 지난해부터 출연 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올해는 밀양시가 선정돼 경남신용보증재단 자체 사업인 소상공인 경영지도 사업 우선 배정 등 지원을 받는다.
시는 지난 2020년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출연 협약 체결 후 5년간 34억원을 출연해 지역 소상공인 재정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지난해 6억원 대비 133% 규모인 8억원을 출연해 신용보증재단은 총 102억원의 소상공인 대출자금 보증공급 지원을 하게 된다.
안병구 경상남도 밀양시장은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정책을 추진하고자 지난해와 비교해 소상공인 신용보증 재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재정 지원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