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순천시는 200만 관람객을 돌파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이달부터 내달까지 매주 주말 ‘어썸 재즈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 페스타는 자유롭고, 변화의 가능성을 가진 재즈를 주제로 국가정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자유로운 선율을 통해 정원을 온전히 감각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재즈 기획브랜드 공연’과 ‘애니벤져스 캐릭터 카퍼레이드’로 구성돼 있다.
재즈 기획브랜드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스페이스 허브 원형광장에서 국가정원의 아름다운 배경을 무대로 삼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는 지역 예술인의 참여로 공연을 구성해 순천의 색을 입히고, 정원과 시민들의 상생을 도모한다.
지난 4~6월 성황리에 운영됐던 카퍼레이드는 오는 14일 추석을 시작으로 매주 주말 14시에 국가정원 동원 일원에서 운영된다. 순천만 캐릭터와 읍면동 캐릭터가 관람차 뒤를 따라 행렬을 이루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썸머 가든클럽 페스타 행사로 국가정원의 품격을 올리는 발판을 마련했고, 이번 어썸 재즈 페스타를 통해 완벽히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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