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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주한 중국대사관, 교육교류 확대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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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중국대사관 교육담당 공사, 서거석 교육감 예방…한중 교육 교류 협력키로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중국과의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4일 도교육청을 찾은 주한 중국대사관 애홍가 교육공사와 중국과의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거석 교육감과 주한 중국대사관 애홍가 교육담당 공사가 한중 교육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전북교육청 ]

주한 중국대사관 애홍가 교육공사와 이혜민 3등 서기관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제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양국 지원 방향 △중국 지역(성)교육청과 MOU를 위한 협력 방안 △학생 및 교직원의 상호 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 △기타 교육분야에서의 협력 사항 등을 논의됐다.

애홍가 교육공사는 특히 전북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수업과 학생해외연수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전북교육청의 전체 학생 해외연수는 올해 12월까지 2800여 명의 학생과 63개교의 국제교류 수업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애홍가 교육공사는 “양국 교육 분야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관련 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전북교육청의 국제교류 담당자들과 주한 중국대사관 교육분야 담당자들과 실무 협의회를 9월 중에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한·중 우호협력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기관 간 활발한 국제교류가 필요하다”며 “전북교육청과 중국 지방정부와의 활발한 교류에 초석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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