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의회가 지난 4일 마산 어시장 화재 현장을 찾아 상인들을 위로했다.
경상남도의회는 5일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이 이날 전날(3일) 오후 10시께 발생한 마산 어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어시장과 인접해 있는 청과시장의 점포 28곳을 태우고 2시간 만에 진압됐다.
다행이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청과시장 상인들이 추석 대목을 앞두고 평소보다 많은 과일을 준비해 피해 규모가 커졌다.
최학범 의장은 "명절 대목을 앞두고 상심이 크신 상인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금 경남도와 창원시에서 피해 상인 지원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도의회도 조속한 사고 수습과 피해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피해 현장에는 최학범 의장,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 백태현 기획행정위원장, 강용범·정쌍학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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