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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추석연휴 응급의료체계 구축…의료공백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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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의사 집단행동 이후 첫 명절인 이번 추석연휴 기간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상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2주 동안을 비상 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하고 ‘비상진료관리상황반’을 구성해 응급의료 상황관리와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보건소 진료와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을 평년보다 확대하기로 했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들이 추석연휴 기간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 관계자들이 추석연휴 기간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시는 이와 함께 연휴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예방활동에 나서는 한편 경증 환자 분산과 응급 환자 의료 지원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소라 부산광역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감염병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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