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인도네시아가 파견한 교사가 제주서중학교에서 직접 교과수업을 진행하고, 방과 후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교사 파견은 ‘2024 다문화가정 대상 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주관한다. 한국과 대상국 간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교사들의 국제적 교육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지난달 26일부터 11월 19일까지 진행 중이다.
제주서중은 지난 4일 시청각실에서 ‘2024 다문화가정 대상 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 운영에 따라 인도네시아 초청교사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환영식은 인도네시아에서 제주서중에 파견된 2명의 영어 교사를 환영하는 자리로써 학교장 환영사, 초청교사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초청된 인도네시아 교사는 협력교사와 함께하여 교과수업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방과후 활동 등을 통하여 인도네시아의 문화, 예술 등을 소개하는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강문식 제주서중학교 교장은 “이번 3개월간의 다문화가정 대상 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을 통하여 학생들이 다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국제적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하여 국제화 시대에 맞는 국제적 마인드를 함양한 리더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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