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은 TPS 직영몰을 전면 개편하고, 가입자 중심의 홈페이지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개편은 디지털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LG헬로비전은 1만 명 고객의 이용행태를 분석하고, 340여 명 의견을 반영해 직영몰을 구축했다. 인터넷 중심의 상품 구성, 알뜰폰 결합 할인 강화, 데이터에 기반한 신뢰도 높은 추천, 혁신적인 비주얼 등에 중점을 뒀다.
상품 탐색을 더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구성을 직관적으로 바꿨다. 수십 개의 상품을 하나씩 확인했던 기존 나열 방식에서 주요 상품과 가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추천 방식으로 변경했다. 번거롭고 불필요한 광고는 덜어냈다.
LG헬로비전에 따르면 개편 이후 가입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가입 전환율이 크게 올랐다. 유사한 절차 통합, 직접 입력 최소화 등 가입 단계를 절반으로 축소시켜 사용자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것이다.
박혜경 LG헬로비전 디지털마케팅담당은 "개편을 통해 고객들의 방송·인터넷 가입에 대한 디지털 경험을 개선하고 합리적이고 혁신적인 케이블TV 이미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을 직접 만나 소통하면서 디지털채널 전략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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