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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우산 필수" 수도권에 가끔 '비'…무더위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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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목요일인 5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으며,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에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지겠고 오전부터 인천·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비가 시작돼 오후에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제주도로 확대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서남부, 대전·세종·충남·충북, 전북 서부·전남 북서부 5㎜ 미만, 서울·인천·경기남부·서해5도 5㎜ 내외, 경기북부, 강원영서중·북부 5~10㎜, 제주도 5~20㎜다.

또 경기 북부 서해안과 경기 남부, 충남, 전라권, 경남 남서 내륙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다. 특히 경북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지난달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물빛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달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물빛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침 최저 기온은 18~25도, 낮 최고 기온은 28~3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5도 △수원 22도 △춘천 21도 △강릉 23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3도 △광주 22도 △대구 20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33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다.

이날 밤부터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에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일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오전과 오후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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