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평교육지원청은 양평 학교체육교육 내실화를 위해 '2024 양평학교체육진흥위원회 정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체육위원회는 학교체육진흥법에 의거하여 지역의 체육교육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구성했으며, 이번 위원회에는 양평군청, 양평군체육회, 관내 학교운동부 운영교 학교장 및 교원, 학부모 위원 등 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상반기 양평 학교 체육교육 현황을 공유하고, 학교체육 진흥을 위해 민·관·학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관내 저체력 학생의 스포츠활동 참여 활성화와 학교운동부 및 학생선수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했으며, 지역의 주민들이 더불어 사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활용과 체육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생 선수 지원을 위한 시설 및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학교체육 및 학교운동부의 청렴성 향상을 위한 경기교육 투명 사회 협약을 체결했다.
양평군 체육회 정상욱 회장, 학교체육진흥위원회 손영철 위원장, 교원위원 및 학부모 위원 등이 협약을 맺고 청렴하고 교육적인 운동부 운영, 투명한 운영경비 지출, 금품과 향응 등 부정청탁 금지,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을 위한 규정 준수를 함께 공표했다.
차미순 교육장은 “2024 파리올림픽을 통해 본 우리나라의 스포츠 역량은 지역의 학교체육교육 관계자들의 노력으로부터 시작되었다”라며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과 교육 당국의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학교체육교육을 이루어내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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