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올해 여름 휴가철 충북지역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지난해 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 1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도내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77건으로 지난해 대비 10건(11.49%) 감소했다. 사망자도 2명에서 1명으로 줄었다.
음주운전 적발건수도 감소했다. 같은 기간 도내 주요 피서지 주변 등 음주운전 취약구간을 단속한 결과, 지난해보다 69명 적은 737명(정지 174명, 취소 563명)을 적발했다.
정기영 교통안전계장은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주·야간 일제 단속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엄정 단속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중대 범죄행위인 음주운전 근절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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