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제16회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기념해 오는 7일 오후 3시30분 상무시민공원에서‘착한도시 서구랑 RE:100’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착한도시 서구의 자원순환 성과를 공유하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구는 올해 처음‘서구랑 RE:100(재활용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일상 속 폐기물 재활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환경공단,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광주YMCA, 아름다운가게, 인그래픽스, 엔아이디, 아트유니버스, 케이아이에코시스템㈜와 협력해 14개 부스를 운영하고 자원순환가게 정착을 위해 공헌한 자원순환관리사 18명을 표창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재활용품 보상장터 △재활용 퀴즈한마당 △탄소중립포인트 홍보 △RE:필 자판대 △1회용컵으로 테라리움 재배하기 △커피찌꺼기로 비누바 만들기 △타폴린 카드지갑&키링 만들기 △재활용품 자동수거기 전시 및 체험 △태양전지와 원목으로 로봇 만들기 △폐현수막으로 만든 캔버스에 그림 그리기 등 색다른 자원순환 실천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일상 속에서 쉽게 버려지는 병뚜껑을 활용해 ‘착한도시 감탄서구’를 표현하는 오브제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서 일상 속 자원순환의 중요성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착한도시 서구랑 RE:100 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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