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국회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오는 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수상구조사 전문성 강화 및 저변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정희용 의원이 주최하고 해양경찰청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22일, 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을 중심으로 수상 안전분야의 전문가 자격제도 정비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방호삼 전남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하고, 발제는 김성길 부경대학교 교수가 맡아 ‘수상구조사 전문성 강화 및 저변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김대진 교육부 인성체육예술교육과 연구관, 석주호 대한적십자사 본부장, 류지환 서울YMCA 본부장, 최수근 한국해양구조협회 본부장이 참석,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정희용 의원은 “올여름 많은 국민들이 더위를 피해 해수욕장과 워터파크 등 다양한 장소에서 물놀이 활동을 즐겼지만 그만큼 수상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과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며 “국가가 중심이 돼 수상구조사에 대한 자격제도를 체계적인 방향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이번 토론회에서 민·관·학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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