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도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CC전시장에서 대전·충남과 공동으로 ‘2024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를 연다.
올해로 23회째인 이 박람회는 충청권 상생협력 강화와 동반 상승 효과를 위해 3개 시·도가 함께 한다. 이번 박람회는 충북도가 주관한다.
참여 기업은 △뷰티·패션 △식품 △홈·아트 △맘·키즈 등 분야에서 시·도별 16개사로, 모두 48개 기업이다.
박람회 참가 도내 기업은 기업별로 130만원 한도로 통역·물류비 등을 지원받는다.
이들 기업은 우수기술·제품 전시회·현지 바이어와 1대 1 비즈매칭 수출상담회, 네트워킹 행사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다.
충청권 3개 시·도는 충청지역 우수제품의 인도네시아 수출과 경제 교류 협력을 위해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KADIN)와 업무협약을 맺은 예정이다.
김두환 도 경제통상국장은 “인도네시아는 K-뷰티, K-식품 등 우리나라 소비재에 선호도가 높은 시장”이라면서 “이번 박람회가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과, 수출 증대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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