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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즈 서울' 개막…서울신라호텔, 문화예술공간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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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즈 서울, 예술계 넘어 호텔업계에도 영향…투숙인원·식음매출↑ 예상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서울신라호텔은 오는 7일까지 열리는 '프리즈 서울 2024(이하 프리즈 서울)' 행사 개막을 맞이해 호텔 내에서 다양한 예술품을 전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은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의 파트너 호텔로서 △로비 △아케이드 △야외 수영장 등 호텔 전역에 이배 작가, 박선기 작가, 박서보 작가 등 다양한 전시를 개최한다.

서울신라호텔 로비. [사진=호텔신라 제공]
서울신라호텔 로비. [사진=호텔신라 제공]

전시는 로비에서부터 시작된다. 서울신라호텔은 은하수를 형상화한 박선기 작가의 '조합체' 작품과 어우러지는 블랙 버전의 협업 작품을 로비 곳곳에 추가 설치했다.

지하 1층 아케이드에서는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주도했던 박서보 작가의 묘법(猫法)이 인상적인 작품 2점을 전시한다.

이배 작가의 작품도 지하 1층 아케이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조현화랑서울에서는 이 작가의 개인전 'Between'을 오는 11월 10일까지 진행한다.

프리즈 서울 개최는 예술계뿐만 아니라 호텔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전 세계 32개국 110여 갤러리가 참가하는 대규모 아트 페어이고, 이를 관람하고자 하는 관중이 서울을 방문하기 때문이다.

실제 프리즈 서울이 개최된 2022년부터 행사 기간 동안 서울신라호텔의 객실 투숙률과 식음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프리즈 서울 관련 투숙 인원은 2022년 대비 20% 증가했으며, 올해도 지난해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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