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의령군은 기획 공연인 연극 '그놈은 예뻤다'가 오는 16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그놈은 예뻤다'는 KBS 공채 개그맨 콘서트 출신인 정태호, 김대성 등 개그맨들이 선보이는 코믹 연극으로 서울 홍대에 있는 정태호 소극장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인 작품이다.
코믹 연극인 '그놈은 예뻤다'는 부푼 꿈을 안고 서울에 온 대학생 두성이 비싼 집세와 보증금에 좌절한다.
그러던 중 월 20만원의 여성전용 셰어하우스 광고를 발견하고 큰 결심을 하는데, 그것은 바로 여자로 변신해 여성들만 있는 하숙집에 들어가는 것이다.
정체를 들키지 않고 마지막 날까지 버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성의 모습이 큰 웃음을 안겨 준다.
관람료는 전석 1만5000원으로 예매는 9일 오전 10시부터 현장 및 전화,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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