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4일 의료대란과 관련,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을 향해 적극적 대처를 촉구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집권여당이 의료대란을 눈앞에 두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료대책 기구를 만들어 정부와 의료계를 조정,중재할 생각은 하지 않는다"면서 "강건너 불보듯이 남의일 처럼 설익은 대책을 툭툭 내던지는 처사는 집권여당으로서 지극히 무책임 하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의료대책 TF라도 만들어 의료계와 정부의 대립을 조정,중재하는데 적극 나서야 한다"며 "번지르한 미봉책만으로는 이를 해결할수 없다. 양자의 대립이 상호 불신으로 가득차 양자만의 대화로는 그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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