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전파진흥협회(RAPA)는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해 '시스코 보안 아카데미 2기'의 교육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스코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IT 기업으로, 최근 스플렁크 인수 등을 통해 AI 시대의 보안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2기 교육 과정에서도,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의 실무 엔지니어들이 프로젝트 멘토링 등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교육에 참여하여 교육생들의 보다 많은 동기부여 및 실제적이고 높은 수준의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시스코 보안 아카데미 2기 프로그램은 네트워크 및 사이버 보안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2024년 11월 18일에 시작되어 2025년 5월 21일(수)까지 6개월(총 976시간) 동안 ICT폴리텍대학(경기도 광주시 소재)에서 진행한다.
교육생들에게 실제 산업 환경에서 요구하는 기술력을 갖춘 인력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네트워크 기초와 함께 물리적 보안/사이버 보안 등 현대 IT 보안의 주요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스코 현직 멘토와 공인 강사들과 함께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네트워크와 보안분야 전문자격인 CCIE 수준까지 포함된 폭넓고 깊이 있는 교육 과정이 제공된다.
한국전파진흥협회 관계자는 "시스코 보안 아카데미 2기 교육은 1기의 성공적인 운영과 인력 양성에 이어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실질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전국에서 양성하고 배출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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