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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슈퍼마이크로컴퓨터, 친환경 데이터센터 산업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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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를 중심으로 친환경 데이터센터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슈퍼마이크로컴퓨터와 손을 잡는다.

부산시는 4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친환경 데이터센터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찰스 리앙이 지난 1993년 설립한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서버와 저장장치 생산 기업이다.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 설계·구축 분야에서도 세계적 선도기업이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있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정예진 기자]

협약식에는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캐빈 두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총괄부사장,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이 체결되면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지역 친환경 데이터센터 산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 데이터센터 구축 기술 △수랭식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 기술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 연구개발(R&D) 기획·개발 △전문 인력양성 △데이터센터 투자유치 등 국제 교류망을 지원하고, 부산기술지원센터 또는 연구개발센터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이 에코델타시티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입주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데이터센터 산업 전반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협약에 따른 협력사업들로 인공지능, 반도체, 냉각 장치, 서버 장비 등 데이터센터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전후방 분야 기업 유치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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