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국내 최대 즉석 사진 브랜드인 '인생네컷'이 경찰청, 광고사 HSAD와 손을 잡고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에 나선다.
4일 경찰청은 HSAD, 인생네컷과 협업해 '실종아동네컷'홍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즉석사진 브랜드인 '인생네컷'이 경찰청, 광고사 HSAD와 손을 잡고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에 나선다. [사진=경찰청]](https://image.inews24.com/v1/0073647a5a214a.jpg)
행사는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서울은 홍대·강남·합정·천호 지점, 부산은 서면·부산진 점포동·해운대 지점, 대구는 동성로·교통 지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시의 주요 지점 14곳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해당 지점에서 인생네컷 사진을 찍으면 자신의 네 컷 사진 1매 이외에도 장기 실종아동의 네 컷 사진 1매가 추가로 인화된다.
장기 실종아동의 네 컷 사진에는 해당 아동의 실종 당시 모습과 신체 주요 특징, 그리고 현재 추정 모습 등이 담겨 있다.
![국내 최대 즉석사진 브랜드인 '인생네컷'이 경찰청, 광고사 HSAD와 손을 잡고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에 나선다. [사진=경찰청]](https://image.inews24.com/v1/b5ec09fa2733e5.jpg)
또 사진 하단에는 경찰청의 실종자 정보 시스템인 '안전드림'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해 다른 실종아동 등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올해 7월 기준, 실종신고 이후 1년 넘게 찾지 못한 장기 실종아동이 1094명이며 이 중 1020명은 20년 이상 실종 상태"라며 "이번 홍보가 장기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