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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엔 게임, 다른 손엔 운전대"…지하철 기관사,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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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혜린 인턴 기자] 지하철 전동차를 운행하던 기관사가 휴대전화로 게임 영상을 보다가 적발됐다.

지하철 4호선을 운행하던 기관사가 운행 도중 휴대전화로 게임 영상을 본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블라인드]
지하철 4호선을 운행하던 기관사가 운행 도중 휴대전화로 게임 영상을 본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블라인드]

최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코레일 내부 게시판에는 전동차 기관석을 촬영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관제 조작판 앞에 선 한 기관사가 휴대전화를 든 채 게임 영상을 시청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러다가 문도 안 열어주는 거 아닌가?" "저게 정말 말이 되는 일인가" "저러다가 대형 사고 나는 거다" "모든 기관사가 이러지는 않을 것 같지만 불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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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커지자 조사에 나선 코레일 측은 지난 29일 오후 6시 8분께 서울 지하철 4호선 오이도행 전동차를 운행하던 30대 기관사가 4호선 동작역 부근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게임 영상을 본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코레일 측은 해당 기관사를 철도안전법 위반으로 철도사법경찰에게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현행 철도안전법과 코레일 사규에 따르면 기관사 등 승무원은 열차 운행 도중 개인 전자기기 사용이 금지돼 있다.

/최혜린 인턴 기자(imhye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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