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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대천천 누리길 조성 사업, 국토부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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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의원, 국토부 도시정책관 만나 사업 필요성 강조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박성훈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북구을)은 부산 북구 ‘대천천 누리길 조성사업’이 내년도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환경문화)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14일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조성 사업’의 기획재정부 적격성 심사 통과에 이은 박 의원의 2번째 국비 공모 사업 확보 성과다.

대천천 누리길 조성 사업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국비 15억원이 확보되는 등 예산 39억원을 투입해 기존에 조성돼 있는 대천천 누리길과 화명수목원을 연계한 순환 생태 탐방로 조성으로 주민에게 자연 친화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성훈 국민의힘 국회의원(오른쪽)이 정우진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을 만나 ‘대천천 누리길 조성’ 선정을 요청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성훈 의원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구역 내 주민들을 위한 시민 휴식공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박 의원은 지난 6월 정우진 국토교통부 정우진 도시정책관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박성훈 의원은 “북구 발전을 위해서라면 대통령뿐만 아니라 장·차관과 부산시장, 담당 공무원들을 수시로 만나 설득해 왔는데, 이러한 노력 덕분에 임기 시작 후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잇따라 국비 확보 성과가 나오고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사업 통과로 도시민의 건전한 휴식공간 제공과 함께 특색 있는 관광명소 조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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