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해남군은 해남문화관광재단이 '해남읍 원도심상권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로컬크리에이터육성을 위한 ‘초콜릿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인원은 12명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9일까지이며, 교육은 이달 30일부터 내달 29일까지 매주 월, 화 4시간씩 해남문화관광재단 2층에서 총 10회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카카오 이론, 초콜릿의 역사·효능 등 이론은 물론 기본적인 초콜릿 제조방법과 다른 원료와 함께 초콜릿을 만드는 방법 등이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수료자(80%이상 교육이수시 수료증 지급)에게는 추후 진행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지원사업 평가시 가점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복합매장화를 계획하는 상인분들이 신청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서는 해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와 해남군 누리집에서 다운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해남문화관광재단 상권활성화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해남군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해남읍 원도심을 대상으로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땅끝 초콜릿 마을’을 핵심 주제로 해남읍 상권의 중심지인 읍내리·성내리 일원에 테마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수제초콜릿 체험장과 판매장 등 거점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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