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테크노파크는 28일 오후 도룡동 D-유니콘라운지에서 지역 원자력산업 중소·벤처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대전 원자력산업 기업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소형 모듈 원자로(SMR) 등 미래 유망산업과 글로벌 원자력 산업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전 원자력산업 지원기업 임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는 ‘글로벌 원자력 산업동향·시장진출 전망’을 주제로 백원필 한국원자력연구원 기획평가위원의 특강과 ‘혁신형 SMR 개발현황·전망’에 대한 허선 혁신형SMR기술개발사업단 실장의 강연이 이어졌다.
앞서 대전시는 정부의 원자력산업 육성정책에 발맞춰 올해 처음 대전TP를 통해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제품 제작, 공정개선, 국내외 마케팅, 기술닥터 등 총 23개 과제를 지원하며 지역 원자력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대전이 원자력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원자력산업 기업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확대하는 등 원자력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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