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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코로나 백신' 또 맞는다…구형백신보다 5배 효과 '새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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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질병관리청이 오는 10월부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인 가운데, 이 백신은 현재 유행에 효과적인 신규 허가 백신이라고 밝혔다.

화이자와 모더나에서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진=뉴시스]
화이자와 모더나에서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진=뉴시스]

28일 질병청 출입기자단 설명회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은 755만명분을 확보했고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약 633만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접종할 방침이다.

이 백신은 JN.1 등 최근 유행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코로나19 JN.1 백신이라는 설명이다.

질병청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4월 JN.1 계열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기존 접종에 사용했던 XBB 계열 백신에 비해 JN.1 백신은 5배 이상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에 따르면 올해 동절기 코로나19는 12월에서 내년 3월께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신을 접종하고 충분한 효과가 나오기까지 최소 2주에서 4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10월에는 접종을 시작해야 보호 효과가 클 것이라는 판단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오는 10월부터 인플루엔자와 백신과 동시 접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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