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 지도에 참여할 청소년지도자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청소년지도자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청소년 분야 전문인력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문인력 양성과정 신청 기간은 지난 23일부터 9월 4일까지로, 10명 내외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상담·심리 △사회복지 △교육학 전공자와 청소년 상담복지에 관심 있는 사람이다.
교육 대상자는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10회 내외에 걸쳐 청소년 집단상담 및 또래관계, 진로 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장소는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평면 소재)이며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다.
양성과정 참여자에게는 교육 이수 후 수료증을 발급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강사 및 보조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대학 등에서 청소년 상담·심리와 사회복지 이론을 공부했어도 실무경력이 부족해 애로를 겪거나 취업에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를 양성하고, 경력증명서를 발급해 취업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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