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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포털 바이두, 지도서 독도 일본땅 표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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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중국 최대 인터넷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 제공하는 지도에서 독도가 일본 영토로 표기해 논란이다. 전세계 욱일기 퇴치 운동과 함께 독도 지킴이 활동도 하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창의융합부 교수는 "누리꾼 제보를 통해 알게 됐고, 확인 결과 (바이두는) 독도를 일본 땅으로 표기하고 있었다"고 26일 밝혔다.

바이두는 독도를 'Shimane, Japan'으로 설명하고 있다. 'Shimane'는 일본 시마네현을 의미한다.

서 교수는 "바이두의 명백한 잘못"이라면서 "수많은 중화권 사용자들이 독도에 관해 오해를 할 수 있다. 그래서 항의 메일을 보내 시정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이두가 지도에서 독도를 일본땅으로 표기했다(빨간색 밑줄). [사진=바이두 홈페이지 캡처/서경덕 성신여대 창의융합부 교수 연구팀]
바이두가 지도에서 독도를 일본땅으로 표기했다(빨간색 밑줄). [사진=바이두 홈페이지 캡처/서경덕 성신여대 창의융합부 교수 연구팀]

그런데 바이두를 비롯해 구글과 아이폰 지도에서도 독도에 대한 표기가 올바르게 되어 있지 않는 상황이다. 구글 지도는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s)로 표기하고 있고, 아이폰 지도는 독도를 아예 표기하고 있지 않다.

서 교수는 "2년 전 마이크로소프트가 독도에서 일본측 날씨 정보를 제공해 여론의 질타를 받은 뒤 시정된 사례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도 바이두, 구글, 아이폰 측에 꾸준히 항의해 독도에 대해 올바르게 표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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