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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예민하네"…심야 엘리베이터 사용 자제해달란 입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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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소음 때문에 잠을 자지 못한다며 심야 엘리베이터 사용을 자제해달라는 한 입주민의 안내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소음 때문에 잠을 자지 못한다며 심야 엘리베이터 사용을 자제해달라는 한 입주민의 안내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소음 때문에 잠을 자지 못한다며 심야 엘리베이터 사용을 자제해달라는 한 입주민의 안내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지난 2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등 온라인상에서는 한 건물 내부에 부착된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안내문 사진이 퍼지고 있다.

해당 건물 입주민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이 안내문에는 "심야(12시~5시) 중에 엘리베이터 사용을 자제해 주시고 계단을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엘리베이터 사용 소음으로 인해서 잠을 자기가 매우 힘들다. 간곡히 부탁드리겠다"라고 적혀있었다.

소음 때문에 잠을 자지 못한다며 심야 엘리베이터 사용을 자제해달라는 한 입주민의 안내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해당 안내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소음 때문에 잠을 자지 못한다며 심야 엘리베이터 사용을 자제해달라는 한 입주민의 안내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해당 안내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를 본 누리꾼들은 대부분은 안내문을 붙인 입주민을 비판했다. 이들은 "똑같은 관리비 내는데 타지 말라 할 권리가 있나" "그럼 계단으로 걸어 올라가라는 거냐" "저 정도 생활소음도 못 견디면 공동주택에 어떻게 사냐" "무리한 요구를 한다" "유난이다" "귀마개를 하고 자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각에서는 방음 공사를 부실하게 하거나 엘리베이터 자체에 문제가 있으면 가동 소음이 클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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