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한양이 오는 9월 경기도 가평군에 '청평 수자인 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청평 수자인 더퍼스트는 분양형 토지신탁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한양이 시공을 맡았다. 청평에서 8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청평 수자인 더퍼스트는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4개동, 전용면적 59~113㎡, 총 551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46가구 ▲84㎡A 273가구 ▲84㎡B 144가구 ▲113㎡A 63가구 ▲113㎡B 25가구다.
청평 수자인 더퍼스트는 주변에 교통 개발로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단지와 인접한 청평역(경춘선)에서 2정거장 거리인 마석역에 GTX-B노선이 예정돼 청량리와 서울역, 여의도 등 서울 주요 거점지역까지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8호선을 남양주 별내역까지 연장하는 별내선이 개통됐다.
여기에 주변으로 여러 주거개발도 계획돼 있다. 청평 수자인 더퍼스트가 위치한 청평3지구 도시개발구역 외에도 청평2지구 도시개발사업, 청평지구단위계획구역, 청평역세권2지구, 씨티호반청평지구 등 곳곳에서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청평중학교가 자리하고, 청평초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앞에는 어린이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행정복지센터와 생활체육공원, 하나로마트 등이 인근에 위치해 생활편의성도 우수하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을 비롯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작은도서관, 라운지카페, 공유오피스 등 고품격 조경과 커뮤니티가 마련될 예정이다. 국공립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도 조성된다.
한양 관계자는 "청평 지역은 그동안 새 아파트에 대한 공급이 없었고, 특히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지역 내 갈망이 큰 만큼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한양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청평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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