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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민주, 진성준 정책위의장 유임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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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한 민생경제 현안 논의 속도 내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유임에 대해 "정책 연속성을 갖고 신속하게 논의할 수 있다는 점을 환영한다"며 오는 28일 본회의서에서 보다 많은 민생법안 처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그간 논의를 이어온 전세사기법, 구하라법, 간호사법, 국가기간전력망확충법 등 시급한 민생경제 현안을 속도감 있게 논의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제 민주당도 전대를 마쳤으니, 강성 지지층만 바라보며 선명성 경쟁을 치중하고 그 과정에서 잦았던 막말들을 멈춰달라"며 "진지하게 민생에 대해 고민하고 책임있는 공당의 모습을 보여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추 원내대표는 최근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당국의 빈틈없는 조치도 당부했다. 그는 "전공의 이탈로 의료인력이 부족한 가운데, 진단키트와 치료제가 부족해 제때 판단이 어렵다는 현장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며 "정부가 당장 이번주부터 치료제를 추가 공급하고 입원 협조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한다. 방역이 지나치다고 느낄 정도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일의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대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확진, 입원 환자 현황과 입원실 확보 방안 지침을 보다 상세히 안내할 수 있도록 요청드린다"고 했다.

끝으로 현재 진행 중인 을지연습을 두고는 민주당을 향해 "핵심 주체인 각 기관이 비상태세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국회가 협조해야 한다"며 "더 이상 정쟁으로 국가 행정이 마비되고 낭비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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