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정부의 올해 하반기 전공의 추가 모집에 충북대학교병원 지원자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충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하반기 전공의 2차 모집 마감일인 이날까지 지원자는 0명으로 확인됐다.
충북대병원은 전공의 1차 모집 때도 지원자를 받지 못했다. 하반기 전공의 모집마저 무산돼 의료 공백은 더욱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병원은 현재 이탈한 전공의 112명 중 107명에 대한 사직서 처리는 보류 중이다. 나머지 5명은 계약 만료로 사직 처리됐다.
이 병원은 전문의 휴가·병가로 지난 14일 응급실(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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