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교육청은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청주시청)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우진은 옥천군 이원초등학교, 이원중학교, 충북체육고등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를 졸업하고 청주시청에 입단했다. 최근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어 3관왕(개인·혼성·단체)에 올랐다.
그는 개인 통산 5번째 금메달을 거머쥐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 중 올림픽 최다 금메달 리스트가 됐다.
김우진은 이날부터 오는 2026년 8월 15일까지 2년간 도교육청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이날 오후 김우진과 홍승진 청주시청 양궁부 감독 겸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총감독을 초청해 축하하고 격려한다.
윤 교육감은 피로 누적으로 치료 중인 사격 국가대표 김예지의 빠른 쾌유도 기원했다.
김예지는 단양 상진초, 단양중, 충북체고, 경북과학대를 졸업했다. 그는 현재 임실군청 소속으로 파리올림픽 공기권총 10m에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김우진·김예지 선수처럼 훌륭한 국가대표가 지속적으로 충북에서 배출될 수 있도록 학생 선수 육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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