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가 반려동물 문화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증가하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와 함께 최근 대두되고 있는 개 물림 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9월 6일부터 11월 22일까지 경주동물사랑보호센터 2층 교육장을 비롯한 야외운동장에서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반려동물 △노후관리교육 △행동 수정교육 △연령별 관리교육 등 3가지며, 주제별로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시는 지역 동물병원 수의사, 인제대학교 교수 및 반려동물 지도사, 관리사 등 반려동물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인원은 문제행동 수정교육, 연령별 관리교육은 1회당 5팀(명), 노후관리교육 10팀(명) 이다.
신청은 8월 19일부터 선착순 전화로 접수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동물사랑보호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축산정책과 동물보호팀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완 경주시 축산정책과장은 "반려동물에 대한 오해와 갈등을 줄이기 위해 반려인들의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며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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